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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작은극장, 소니 미니빔

door1990 2019. 12. 10. 09:00

집안의 작은극장, 소니 미니빔

마이 포켓 시네마 주머니속 들어가는 슬림한 사이즈로 스마트빔 소니 MP-CL1 이 제품 하나라면 나만의 극장이 실현됩니다. 소니 MP-CL1은 소니만의 첨단 기술로 완성된 Laser Beam Scanning 모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LED 광원을 사용하는 일반 휴대용 프로젝터와 달리 MP-CL1은 레이저 빔으로 직접 화면을 구현하는데 LBS 모듈은 보다 뛰어난 해상, 디테일을 구현하며 색을 더 정확하게 표현해냅니다. 게다가 기존의 빔프로젝터는 색을 구현하는 RGB를 각 1개씩 갖추고 있는데 소니 MP-CL1은 빨간색과 초록색 레이저가 한개씩 추가되어 풍부한 색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기존의 빔프로젝터에 비해 더 선명하고 또렷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제가 감상한 영화는 새로운 주인공으로 돌아오는 스피드한 액션 질주 트랜스포터 리퓰드입니다.  방 벽면에 바로 투사를 해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스마트빔 MP-CL1의 경우 레이저 빔 스캐닝 방식으로 벽면에 화상을 직접 구현하기 때문에 정확한 초점을 자동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수동으로 일일이 초점을 맞출 필요 없이 자동으로 포커스를 맞춰 주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평평한 스크린은 물론 벽모서리에 투사할 때도 굴곡에 맞춰 레이저를 주사하기 때문에 모든 부분이 선명하게 표시됩니다. MP-CL1의 포커 프리 시스템으로 이제 다양한 형태의 벽면에서도 초점잡힌 화면에서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빔 프로젝터를 구매하실때 가장 많이 보는 부분이 루멘입니다. 일반 스마트빔 프로젝터의 경우 루멘은 높지만 중앙부만 밝고 주변부로 갈 수록 어두워지는 경우가 많지만 소니 MP-CL1의 경우 32 안시루멘으로 화면 중앙뿐만 아니라 주변부까지 모두 고르게 밝기 때문에 밝고 또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용하다 보면 화면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현상까지 걱정없이 사용할 수있다는것은 소니 미니빔 프로젝터 MP-CL1의 또 다른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장으로 투사해 큰 디스플레이에 선명한 화질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1:80000의 명암비를 통해 밝은곳은 더욱 선명하게 어두운곳은 더욱 중후하게 표현해줍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휴대용 스마트빔 대다수 모델이 1:800 수준의 명암비라는 점에서 소니 MP-CL1은  높은 콘트라스트,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으로 더욱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사실 밝은 회의실 조명에서까지 볼 수 있는 아주 크고 비싼 빔프로젝터가 아니라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데 더욱 중요한건 명암비 입니다. 왜냐하면 500 루멘 이하의 제품들은 어차피 밝은 곳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는것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00 이하의 루멘이 대부분인 스마트빔 프로젝터를 구매하실때는 루멘보다는 명암비를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소니 MP-CL1 나만의 극장을 같고 싶을때 정말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해당업체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