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입문 6개월차, 저는 개인적으로 혼자하는거보다 무조건 레슨을 받고 시작하는걸 선호하는편이여서 골프 또한 레슨을 받으면서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총 3명의 레슨 프로들에게 레슨을 받았습니다. 짧은 기간인데 생각보다 많은데 그 이유도 뒤에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그럼 저 같은 골린이분들을 위해서 골프 레슨프로 선택방법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점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프로선택 방법?
(1) 일단 레슨을 받기위해서 프로를 선택을 해야겠죠? 보통 매장에 프로들의 프로필이 있을겁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KPGA, KLPGA 프로들입니다. 물론, 자기가 잘친다고해서 남을 잘 가르치는건 아니지만 각종 협회 등에서 발행하는 야매프로분들도 많으니 KPGA, KLPGA 프로님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무조건 레슨등록하지 마시고 원포인트 레슨이 가능하다면 한번 받아보는걸 권해드립니다. 큰 매장 같은 경우에는 프로들이 많아서 이 프로랑 안맞으면 바꿔달라고 이야기 하면 되지만 프로가 많지 않은 작은 매장인 경우 환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원포인트를 받아보는걸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3) 마지막으로 (2)과 겹치는 부분인것 같은데 레슨프로의 인성부분인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3개월이라는 짧은기간에 총 3명에게 레슨을 받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레슨프로가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안되면 짜증을 낸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불쾌한 경우가 몇번 있어서 환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레슨을 받지 않는 이상 어떤사람인지 알수가 없죠? 그래서 원포인트 레슨을 받아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렇게해서 레슨프로를 선택했다면 최초등록시 3개월 뒤 필드 나갈일이 있으니 라운딩 나갈수 있을정도로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그렇게 말씀안하시면 자세 잡는다 뭐다 하면서 한달동안 똑딱이만 가르쳐 줍니다. 물론, 기초가 중요한데 똑딱이, 하프스윙, 풀스윙 마스터 하려면 1년이상은 제대로 배워야 되는데 저희가 프로될것도 아니고 취미생활로 즐기려는건데 이런식으로 배우면 재미도 없고 지루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정리하자면 본인체형과 비슷한 KLPGA, KPGA 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 받아보고 결정해보자.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프로랑 안맞다면 점장한테 이야기 해서 과감하게 바꾸는걸 추천드립니다. 비싼돈 내고 레슨 받는데 맞지도 않는데 억지로 질질 끌고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돈내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레슨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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