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자전거 용품 쇼핑하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난예방을 위해서 필요한 자물쇠, 원래는 묵직한 쇠덩어리된 자물쇠를 구매할려고 했지만 가지고 다니기도 굉장히 불편하고 자전거를 묶어놔도 훔쳐갈 놈들은 어떻게 해서든 훔쳐가기 때문에 그냥 심적인 안정감을 위해서 가벼운 ULAC 자전거 자물쇠를 구매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 자물쇠 머리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된줄 알았는데 쇠로 되어있어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초기 비밀번호는 000으로 셋팅되어 있기 때문에 자물쇠 버튼을 눌러 번호를 셋팅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누르고 돌리면 좀 뻑뻑해서 잘 안돌아갑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묶어서 자전거를 보관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절단기로 순식간에 잘리기 때문에 안심하지 마시고 항상 눈에 보이는데 두시길 바랍니다. 그냥 누군가 자전거를 훔쳐가려고 할때 시간을 끌어줄수있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또한 편의점, 화장실 갈때만 사용할 생각이고 빨리 장마가 끝나고 라이딩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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