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취미생활

애플 에어팟 사용기

에어팟 프로가 나온 지금 출시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애플 에어팟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이당시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보니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6주가 걸린다고 해서 6주팟이라는 별명이 붙은 애플 에어팟 그리고 중고나라에 에어팟 미개봉품은 무려 25-30만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국내 출시가는 21만 9000원 하지만 이마저 없어서 못샀던 '애플 에어팟'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실감하시겠죠? 그당시 에어팟을 사용해본 느낌, 개봉기, 장단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의 전매특허인 깔끔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박스. 구성품은 굉장히 단촐합니다. 치실통 닮은 케이스와 에어팟, 충전선 에어팟이라는 이름 그대로 '에어' 선이 없는 편리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어폰만 사용했을때는 최대 5시간 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케이스 넣어서 사용하면 최대 24시간 또한 15분 충전만으로 3시간을 재생할수 있는 배터리 타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관 케이스가 보조배터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어폰, 케이스 같이 충전해주셔야 됩니다.

 

 

또한 뚜껑을 열면 이어폰을 사용한다는것을 알고 자동으로 연동이 됩니다. 처음 연결하면 아이폰이 인식을 하고 사진처럼 케이스와 에어팟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아이폰 근처에서 케이스 뚜껑만 열만 쉽게 체크가 가능하니 이런점은 마음에 드는것 같습니다. 

 

인식을 했으면 블루투스에 에어팟이 뜨는데 느낌표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뜨면 에어팟에 대한 이름, 이중탭등 설정이 가능합니다. 에어팟 이중탭이라고 에어팟을 톡톡 치면 시리를 불러오거나 듣고있는 음악을 정지하거나 설정이 가능합니다. 자동으로 착용감지는 이어폰을 뺏을때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해서 음악을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입니다. 이러한 기능들을 보면서 '이렇게 작은 이어폰안에 이런 첨단기술들이 다 들어가있지'라는 생각이 들며 놀라움을 금치못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이중탭. 길쭉한 부분 위쪽을 톡톡 치시면 인식됩니다. 외관을 보시면 실제로 착용해보기전에는 굉장히, 이상하고 '진짜 콩나물머리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착용해보시고 하루동안만 사용해보시면 생각이 싹 바뀝니다. 아이폰에도 연결을 해봤으니 맥북에도 연결을 해봤습니다. 역시 애플제품끼리 연동이 좋다는 이야기가 이래서 나오는건가 봅니다. 

 

착용샷은 별도로 없지만, 일단 착용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제 귀에 딱 맞더라구요. 정말 격한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귀에서 잘 빠지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나온지금 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종종 특가도 나오기 때문에 지금 구매하기에 가성비 있는것 같습니다. 위에 내용 보기 귀찮으시면 밑에 요약 장단점만 보시면 됩니다. 

 

<장점>

1. 진짜 리얼 무선 이어폰이다.

2. 선이 없으니 '신세계, 너무 편리하다.'

3. 막귀라서 그런지 음질?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4. 그냥 블루투스가 아닌 근거리 무선망 기술 W1.

 

<단점>

1. 안그래도 비싼데, 물량조차없다.

2. 장시간 사용하면, 귀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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