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취미생활

아이맥 27인치 애플농장 끝판왕

사과농장에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아이맥, 그 아이맥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구매전부터 아이맥이냐, 맥북프로냐 고민을 한끝에 휴대성보다는 효율성을 생각해서 2017년 6월을 마지막으로 리프레시 진행한후, 거의 2년만에 리프레시가 된 2019 아이맥 27인치 고급형 (CTO 512SSD)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위메프에서 구매를 했는데 CTO라서 배송이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수령했습니다. 포장은 확실히 꼼꼼하게 되어있고 이사갈때 포장해서 그냥 그대로 들고 가도 될정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애플 아이맥 27인치의 자테, 리프레시 되면서 베젤이 얇아지거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뀔것이라고 예상했던것과는 다르게 이전에 아이맥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2017 모델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분들은 아쉬움이 없겠지만 신형모델을 기대하고 기다리셨던분들은 아쉬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12년동안 디자인은 우려먹을만큼 우려먹긴 했는데 말이죠.

 

 

아이맥은 일반 데스크탑 모니터 + 본체의 틀을 완전 깨버리고 나온 올인원으로 유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면에는 컴퓨터사용에 필요한 포트가 함께 있습니다. 전원 어댑터 연결후 버튼하나 눌러주면 설치는 끝. 이게 아이맥의 매력이 아닐까요?

 

 

박스를 열면 뒷편에 넘버릭 매직키보드가 있습니다. 이것도 주문할때 매직키보드, 넘버릭 매직키보드 선택이 가능합니다. 집에서만 사용할 생각이기 때문에 넓고 숫자눌르기에도 편한 넘버릭 매직키보드로 구매와 매직트랙패드로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추가금이 들긴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매직마우스보다 매직트랙패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손목부담도 덜하고 너무너무 편리합니다. 진짜 매직트랙패드는 애플의 신의 한수.

 

아이맥 27인치를 사용하니까 눈을 어디다 둘지 몰라서 불편했는데 2주정도 사용하니까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기존에 사용하던 화면의 2배 이상이니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하게 보이고 인터넷창을 여러개 띄어놓고 작업하기에도 너무 편리합니다. 그리고 아이맥은 올인원이라서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는데 내장스피커라 음질은 별로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기대했던것보다 너무 좋고 혹시 맥북프로와 아이맥중 고민이시라면 정말 정말 휴대성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아이맥을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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