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취미생활

구글 크롬캐스트4를 잘 사용하다가 작년에 새로 출시한 애플 TV을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애플TV, 애플TV+ 헷갈리시는분들이 계실수도 있는데 애플TV '애플에서 판매하는 셋탑박스' 애플TV+ '애플에서 운용하는 OTT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애플 TV 4K 2세대(=애플TV 6세대)로 2021년에 나온 최신제품 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

 

애플TV 4K 셋탑박스, 리모컨, USB-C, 콘센트로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근데 제가 생각했던 셋탑박스보다 작아서 한손에 들어옵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되게 심플해보이지만 디자인을 정말 잘 뽑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리모컨 디자인까지 이렇게 이쁜건지 역시 애플은 애플인가 봅니다.

더럽게 비싸지만 더럽게 이쁜 리모콘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애플TV와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으면 자동으로 아이폰과 애플TV 연동을 시켜줍니다.

애플과 연동중

기존 애플제품을 사용하시던분들이라면 익숙한 아이콘들이 보입니다. 애플뮤직, 사진, 아케이드, 스토어, 팟캐스트까지도 애플TV로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필요한 앱을 앱스토어에서 설치해주면 됩니다. 디즈니+, 왓챠, 웨이브, 아마존 프라임, 유튜브, 트위치, 넷플릭스까지 왠만한 OTT서비스는 다 지원을 하는데 아쉽게도 쿠팡플레이, 티빙은 아직 지원을 안합니다. 티빙은 22년초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리모컨 가운데 트랙패드처럼 조작이 가능하고 옆에 마이크를 누르면 시리를 부를수 있습니다. 애플제품을 쓰면 쓸수록 제품과 연동성이 좋고 애플의 새제품을 구매해도 이질감이 없도록 만드는점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하나씩 사다보니까 애플생태계에서 빠져 나올수가 없네요. 그럼 애플TV을 구매해야 될까 말까?

2017년 이후 4년만에 나온 제품으로 당분간 애플 TV 신형이 나올일이 없기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사용하고 애플생태계를 구축하고 싶으신분들은 강력히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이번년도에 나올 신형 맥북에어를 구매할 예정인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것이 애플 개미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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